진행과정 | 볼 수 없던 시간 5년, 이제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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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12 11:19 조회2,967회 댓글0건본문
5년 전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옆으로 지나가던 차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얼굴과 눈이 심하게 다쳤고 그 때부터 왼쪽 눈이 잘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거의 볼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마침 진료를 받기 위해 지역에 있는 Tumbi 병원에 갔는데, 그 곳에서 8월쯤에 무힘빌리 병원으로 한국 안과의사가 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고 직접 제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까지 해주었습니다.
당시 눈에서 수정체가 완전히 떨어진 상태였고, 이후 증상이 너무 복잡해서 탄자니아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상태였는데, 이번에 한국 의사선생님들과 여러분들이 찾아와줘서 제가 이렇게 다시 제 눈으로 밝은 빛을 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탄자니아 안질환 환자 / Mustapha khalief kalumba(61세)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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