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가기에는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거나, 혹은 근처에 병원이 없거나 병원을 찾아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비전케어 아이캠프를 찾습니다. 

본인이 왜 안보이는 것인지 본인의 상태는 어떠한지 수술은 얼마나 걸리는지 수술을 받으면 정말 볼 수 있게 되는 것인지  환자들은 참 궁금한게 많지만 결국에는 이 모든 질문들에 스스로 답해야만 합니다.

뻣뻣하게 경직된 몸과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으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들의 두려움을 이해하기에 비전케어가 준비한 특단의 조치!

초콜렛과 사탕 그리고 물!

잔뜩 긴장한 사람들에게 간단한 간식을 쥐어드리자 슬며시 웃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많이 두렵지만 곧 예쁜 세상을 보게 되실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눈을 떠요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