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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과정 | 짐바브웨에서 두번째 아이캠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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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젼케어 작성일16-07-20 18:55 조회2,8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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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의 37번째 아이캠프를 진행한 국가, 짐바브웨. 

다양한 국가에서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준비를 하였고 이와 동시에 다양한 시행착오와 난관들을 겪어 왔습니다.

짐바브웨에서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서도 비슷한 경험들을 하였습니다. 

현지와의 소통도 어려웠고, 현지 상황도 무난하게 캠프를 진행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도 분명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비전케어가 그 것에 가야하는 이유도 분명하였습니다.

 

수도 하라레 (Harare)를 포함하여 총 10개 주로 구성된 짐바브웨는 1개주에 보통 6개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WHO에 의하면 한개 주당 최소 2명의 안과의사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전체 짐바브웨에서 안과의사는 단 4명입니다.

전국민 1300만 명, 최소한 20명의 안과의사가 있어야만 그들이 적절한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의료환경이 열악한 상황에 의료진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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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적은 수의 안과의사들이 6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구역을 이동진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전케어가 아이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찾아온 곳의 구투 (Gutu)라는 지역으로 하라레에서부터 300km 떨어진 곳입니다. 

Gutu mission hospital은 2014년 네덜란드인에 의해 세워졌고 건물들을 아주 잘 꾸며졌지만 실제로 운영상에는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의사가 부족하여 Ophthalmic nurse라는 간호사가 대신하여 역할을 하지만 체계가 잘 갖춰져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자들에게 진료를 하고 수술을 하는 것은 진행되고 있었으며 

년간 4차례정도 하라레의 대학병원의 마상가니세 교수팀이 와서 의료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짐바브웨 아이캠프는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비전케어 의료진과 마상가니세 교수 및 소속 레지던트 5명이 환자에게 새 빛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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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진료는 현지의 의사들이 하고 수술은 비전케어와 함께 진행하며 

첫 날 화요일 (19일)에는 총 28명을 수술하였고 둘째 날인 오늘은 37명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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