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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과정 | 오프로드,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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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젼케어 작성일16-08-06 05:10 조회2,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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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로 넘어온지 어느덧 이틀입니다.

두렵게만 느껴지던 통관을 무사히 마치고 묵을만한 숙소가 있는 곳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

눈을 잠깐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어느새 다시 아침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Iringa. 약 320km를 가야 도착하는 지역입니다. 

출발한 이래로 계속 야간 주행을 했던지라, 이번만은 해가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하자며 의기투합하였습니다.

 

탄자니아의 길은 예상보다 몹시 잘 닦여있었습니다.

이러한 고속도로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 의해서 건설이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도로 건설 기술은 몹시 발전하여

길은 주행을 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오프로드로 고생했던 저희는 시진핑 주석에 감사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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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방 도착하겠다며 희망으로 희희낙락하던 때, 어려움은 불행처럼 닥쳤습니다.

길 곳곳이 공사중이었던 것입니다. 흙먼지 길을 얼만큼 가야할지 모른다는 것에는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약 80km가 넘는 구간동안 오프로드와 좋은 길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오프로드에서의 평균 시속은 20km/hours

320km는 통상적으로라면 5시간~6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으나, 우리는 약 9시간을 이동한 끝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4,000km를 넘게 주행하면서 각국의 먼지들을 맛보았지만, 탄자니아의 먼지 맛은 더욱 특별합니다.

그 어떤 나라에서 보다 오랫동안 마셨기에 우리는 탄자이나의 먼지 맛을 더욱 깊고 진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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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맛을 기억하는 한 탄자니아는 우리에게 낯선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기억이 남아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고,

이 것은 우리가 이 곳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일하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와 함께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글을 보며 마음으로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탄자니아의 깊은 흙맛이 전해져 이 나라가 소중한 나라로 기억되길 깊게 바랍니다.

 

★ 프로젝트후원하기: http://goo.gl/sNjm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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